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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갱" 농구 슈퍼스타 자모란트 이번에도 경기 못나온다?!

by 스포츠 훌리건 2024. 1.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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멤피스 그리즐리스의

슈퍼스타 자 모란트 (Ja Morant) 가 시즌 종료 시 오른쪽 어깨 수술을 받을 것이라고 팀이 월요일 밤 발표했습니다.

모란트는 토요일 훈련 도중 오른쪽 어깨가 아탈구되어 일요일 피닉스 선즈와 의 원정 경기에 출전하지 못하게 되었습니다 . 팀에 따르면 그는 MRI를 받았는데 근본적인 관절와순 파열이 드러났으며 치료를 위해 수술이 필요할 것이라고 팀은 말했습니다.

모란트는 2024~25시즌이 시작되면 완전히 회복될 것으로 예상된다.

 

Grizzlies는 Morant를 라인업에 포함하여 6-3을 기록했으며, 이는 시즌 시작을 위해 25경기 정지 기간 동안 Memphis의 총 승수와 일치했습니다. 모란트는 인스타그램 라이브 영상 중 총기를 휘두르며 리그에 해를 끼치는 행위로 출전 정지 처분을 받았다. 그는 지난 시즌에도 비슷한 사건을 겪은 뒤 8경기 출전 정지 징계를 받았다.

 

모란트는 시즌 종료 수술을 받는 두 번째 멤피스 선발 투수가 될 것입니다. 스티븐 아담스(Steven Adams)는 프리시즌 동안 오른쪽 무릎의 PCL을 복구하는 수술을 받은 후 시즌 전체를 결장하게 됩니다. 이 부상은 지난해 1월부터 센터에서 제외되었습니다.

5년 최대 1억9700만 달러 연장 계약의 첫 시즌을 보내고 있는 2차례 올스타 선수 모란트는 올 시즌 9경기에서 평균 25.1득점과 8.1어시스트를 기록했다.그리즐리스는 13승 23패로 서부컨퍼런스 13위를 달리고 있다.

 

출생
국적
출신학교
머레이 주립대학교
신장
188cm (6' 2")[1]
체중
79kg (174 lbs)
윙스팬
201cm (6' 7")
후원사
포지션
드래프트
출처 나무위키

 

자 모란트 플레이스타일

 

-림 어택 성향을 가지고 있는 도전적인 돌파 성향의 공격형 가드다. 거의 매 게임마다 이 돌파 후 림어택을 활용하여 하이라이트를 창출해낸다. 전성기 시절 데릭 로즈러셀 웨스트브룩이 실링으로 언급될 정도이며, 포인트 가드 포지션으로 21-22 시즌 페인트 존 득점 3위라는 말도 안되는 슬래셔의 자질을 보여줬다.

 

장점

 

빼어난 운동 능력과 탄력을 갖고 있어서 가속도가 한번 붙으면 림에서 블락하기 꽤 어렵다. 경기 중에 몸을 비트는 레이업을 자주 보여준다. 모란트의 최소 추정 버티컬은 114cm로 가드 최상급의 점프력을 지녔다. 그마저도 인게임에다가 투 핸드 윈드밀 덩크하는 도중에 저만큼이나 뛰었으니 각 잡고 뛰면 120cm에 가까운 맥스 버티컬을 기록할지도 모른다. 이런 괴물같은 점프력 외에도 신들린 바디 밸런스 또한 최대 장점 중 하나로 손꼽힌다. 이 어마어마한 밸런스 덕분에 무빙 플로터나 더블 클러치 같은 고난도 기술을 어렵지 않게 구사해내고 간간히 360도 레이업(!)까지 보여준다. 특히 경기 내에서 림어택을 할 때 자주 보이는 모습이 일단 도약한 다음에 무시무시한 체공시간과 밸런스로 어떻게든 슛 찬스나 패스 길을 만들어내는 장면이다. 자신의 깡있는 성격과 유사한 저돌성과 자신감의 극치를 보여주는 선수.

이러한 장점들 덕분에 특히 속공 상황에서 위력이 극대화된다. 빠르고 점프력이 좋기 때문에 엄청난 덩크를 매 게임마다 만들어낸다. 특이한 점은 드리블은 왼손인데 슈팅 핸드는 오른손이라는 것. 그래서 왼손 드리블로 돌파한 후 점프한 뒤에 손을 바뀌서 오른손으로 덩크하는 모습을 자주 보여준다. 게다가 드리블도 굉장히 뛰어나고 헤지테이션, 다양한 종류의 크로스오버 등을 자유자재로 구사한다.

모란트의 또 하나의 장점은 코트 비전. 대학 시절부터 넓은 시야를 바탕으로 패스는 좋은 편이었고, 픽을 받고 세컨 찬스를 노리는 패스를 잘 넣어준다. 돌파 후 킥 아웃, 빈 공간으로 넣어주는 패스는 상당히 정교하다. 덕분에 2년차 시즌 평균 22득점 2리바운드 7어시스트를 기록 중이다. 이를 통해 팀의 또다른 코어 및 핵심 조각으로 분류되는 재런 잭슨 주니어브랜든 클라크에게 득점을 잘 먹여준다.

20-21시즌에는 플로터를 장착하며 플레이오프에서 무시무시한 존재감을 보여줬는데 대단한 야투율로 순식간에 모란트의 비기가 되었다. 4-8피트 이내로 근접하면 플로터로 마무리하는데 이 적중률이 매우 준수하다. 21-22 시즌 들어서는 이 플로터는 알고도 못 막는 수준의 필살기가 되었다. 어마무시한 체공능력과 공중 밸런스를 이용해 터프한 상황에서도 쏘는 족족 메이드 시키니 수비는 눈 뜨고 코 베이는 수준. 이 플로터 덕분에 모란트는 무려 니콜라 요키치야니스 아데토쿤보를 따돌리며 리그에서 페인트존 평균 득점 1위로 군림하고 있다.

 

 

단점

 

하지만 모란트에게도 확실한 단점이 존재한다. 첫째로 모란트의 수비는 아직 공격에 비해 많이 미숙하다. 몸이 가볍고 빨라서 파이트 스루를 하는 능력은 양호하다. 하지만 스크린 회피 능력이 약해서 제대로 된 스크린을 당하면 빠르게 리커버리를 못하고 상대를 놓치는 편이다. 또 프레임이 얇고 힘이 약해 상대 매치업 공격수가 포스트업을 하면 쉽게 밀려난다. 특히 2 대 2게임을 통한 미스 매치가 발생될 경우 전혀 대처하지 못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버블에서 시즌이 재개된 후에는 벌크업을 해서 체중을 늘렸고 이는 시즌 중 지적된 수비에서의 약점을 보강하는 목적이 컸던 것으로 보인다. 수비 약점은 대부분의 루키가 피해가기 어려운 문제이긴 하지만 지나치게 수비에서 약점이 있다. 거의 리그 수위급 가드중에선 트레이 영 다음급으로 수비를 못한다.

결국, 21/22 시즌에도 아직 개선되지 않았다. 팀이 9승 10패를 기록한 상황에서 모란트가 부상으로 이탈했는데, 리그 꼴찌를 달리던 팀 DRtg 수치가 리그 1위로 개선되었다. 팀 수비가 개선되니 승리도 따라왔는데, 모란트가 빠진 7경기 중에 단 한 경기 빼고 모두 승리하며, 팀 순위가 4위까지 올라왔다. 시즌 말미에 모란트가 부상으로 빠지자 팀은 또 한 번 강팀들을 상대로 연승을 달리며 모란트 없을 시 18승 2패를 기록, 때아닌 모란트 무용론 (...)이 불거지고 있다. 모란트는 경기에서 공격에만 과도하게 집중하는 경향이 있는데, 이 부분을 다시 한번 생각해볼 필요성이 생겼다.

22-23시즌은 초반이긴 하지만 epm(Estimated Plus-Minus) 스탯 중 def 지표가 +1.4가 나오는 등 수비지표가 많이 나아졌다.

미네소타 팀버울브스와의 플레이오프 대결에서는 이러한 약점이 눈에 보였는데, 사이즈가 큰 가드가 무한돌파로 모란트를 벗겨내면서 무한 골밑 돌파를 시켜줌으로써 팀 수비를 붕괴시키고 있다. 이 수비 약점을 집요하게 노리는 미네의 전술은 꽤나 놀라운 수준이었다.

두 번째는 공격 옵션 문제이다. 대부분의 득점을 돌파를 통해 창출하고 있어서 골밑에 강력한 수비가 있으면 고전하는 경우가 많다. 이를 해결하려면 외곽에서도 득점을 해줘야 하는데 풀업 점퍼를 잘 못해서 미드레인지 게임은 없다고 봐야 되는 수준이고, 루키 시즌 3점 성공률은 초반에는 꽤 높게 나타났으나 시즌이 계속되며 하락하여 평범한 수준인 33.5%로 마감되었다. 경기당 2.7의 3점을 시도해 0.9개를 넣었는데 슈팅 폼이 느리고 두 발을 모으고 던지는 세트 슛이라 오픈 찬스가 나지 않으면 3점을 잘 던지지 않는다. 향후 3점을 더 많이 던지고 성공률을 30% 후반대까지 높이는 것이 과제가 될 것으로 보인다.

사실 그의 빅맨 파트너인 JJJ는 3점을 던질 수 있는 스트레치 빅이자 괴물같은 수비수고, 또다른 빅맨인 브랜든 클라크도 수비가 상당히 좋은 공수 겸장 자원이다. 그렇기 때문에 수비는 위의 서술한 두 명 이외에 팀의 데스먼드 베인이나 딜런 브룩스 같은 훌륭한 수비수들이 보태주고, 이미 훌륭한 드리블 스킬 및 시야 덕분에 공간을 찢는 능력만큼은 리그 최상위인 선수인만큼, 자신의 3점에 더 신뢰를 가지고 많이 시도하면 빅맨들과 함께 2대2 패턴을 진행할 때 큰 도움이 될 것이다. 다만 풀업 점퍼를 구사하거나 외곽슛 볼륨을 향상시키기 위해서는 발을 모으고 배에서부터 올라가는 슈팅 폼을 더 빠른 슈팅 모션으로 바꿔야 할 것이다.

앞선 수비 문제와는 달리 3점슛 성공률은 21-22시즌 초반에 39%를 기록하며 크게 향상...되는 줄 알았으나 시즌 중에 평균으로 회귀하며 34%의 성공률로 시즌을 마쳤다. 그나마 시도 횟수와 성공 횟수 모두 증가하여 완전히 버려둘 정도는 결코 아니게 되었다.

마지막으로 모란트 같은 선수들에게 따라 붙는 잠재적인 문제는 부상이다. 폭발적인 운동 능력을 기반으로 림어택을 하기 때문에 충돌이 많고, 그로 인한 부상은 다양하게 나타난다.

뇌진탕, 손이나 손목, 무릎, 발, 정강이 // 이 모든 부위가 공중 경합에서 코트로 떨어질 때 나타날 수 있는 위험요소다. 실제 플옵에서도 상당히 위험한 장면을 여러 번 만들어냈고, 부상을 입기도 했다.

이 부상은 또 다른 문제로 이어지는 그것은 바로 선수 생명이다. 운동 능력에 의지하다가 다른 옵션을 챙겨두지 못하면 전성기가 매우 짧게 끝나게 된다. 가장 극단적인 케이스가 데릭 로즈인데, 놀라운 스피드와 점프력, 순간적인 방향 전환과 가속/감속, 아크로바틱한 골밑 무브를 주무기로 데뷔 3년차만에 시즌 MVP를 따내며 차세대 슈퍼스타 1순위로 꼽히던 선수였으나, 신체 내구도가 운동 능력과 플레이 스타일을 감당하지 못해 단 2년 가량의 전성기를 보내고 최상위 티어에서 내려와야 했다.

물론 러셀 웨스트브룩처럼 적은 부상으로 비교적 롱런하는 경우도 있으나 러셀은 풀업 미들이란 옵션이 있었고, 림 어택을 모란트처럼 많이 하지도 않았다. 결국 모란트가 풀업 미들을 장착하는 것이 그의 전성기 기간과 레벨업 모두에 관여할 것이다.

 

출처-espn,나무위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