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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고의 감독 반열의 오른 과르디올라의 일화에 대하여 알아본다.

by 스포츠 훌리건 2024. 1.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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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 5월 1일, 휴일을 맞이하여 여느 때 처럼 이틀 동안 경기 분석에 매달리던 펩은

다음 상대인 레알 마드리드의 비디오를 
수십번 돌려보고 있었다. 펩의 경기 분석 루틴은 언제나 같다. 
펩의 말에 따르자면 '사무실에 들어가 문을 걸어잠그고 불을 하나 켠 뒤에 음악을 튼다. 비디오를 보며 메모를 수없이 한다. 
그렇게 치열한 고민을 하다가 머리에 팍! 하고 드는 생각이 있다. 그때가 약 일분 정도 되는 각종 생각이 머리에 막 도는데, 
그 때야 말로 내가 하는 이 짓에 대한 이유가 생기고 의미가 생긴다고 생각한다. 
약 일분도 안되는 그 순간에 이 경기를 어떻게 이기게 될지 알게 된다. 그 일분도 안되는 순간이 내 직업에 의미를 심어준다고 생각한다.' 
 
 
여느 때처럼 자기 자신을 오후 부터 사무실에 감금한 펩은 레알 마드리드 선수들을 보면서 온갖 고민을 하다가 상상을 시작했다고 한다. 
가고, 구티 그리고 드렌테가 우리 선수들을 압박하겠지. 사비와 야야 투레를 상대로 3 미들을 가동해서 앞에서 부터 누를 거야. 
압박이 엄청나겠다. 그런데 칸나바로와 메첼더 둘다 카시야스 바로 앞에서 수비를 하는 걸 좋아하지. 
윙백은 양쪽 다 전진하고. 그렇게 끊임없이 고민을 하다가 밤 10시 쯤 왔다고 한다. 인스피레이션이. 
 
 
칸나바로와 메첼더가 둘다 카시야스 바로 앞쪽에서 있는 거를 좋아한다라... 
공간이다. 우리가 미드에서 공을 잡고 가고, 구티, 드렌테가 우리를 누르려 올라오면 
그때 마드리드 3선과 4선 사이에는 어마어마한 공간이 생긴다. 
얘들 둘 중 하나는 맨으로 나와서 메시를 잡아야 하나 말아야 하나 고민이 태산이겠지. 엄청나게 주저할거야.
 
 
이거야. 
 
 
바로 메시에게 전화를 한 펩은 밤임에도 불구하고 레오에게 이렇게 말했다고 한다. 
"레오. 나야. 지금 굉장히 중요한 걸 깨달았어. 당장 사무실로 와주지 않을래"
 
 
"여기 보이는 이 공간 있지? 내일 내가 신호를 주면 너는 위에서 나와 에투와 자리를 바꾼다. 
그리고 내일은 애들이 계속해서 전진 패스를 찔러줄거야. 전진 패스를 받으면 다른건 하나도 생각하지말고 카시야스에게 직진해." 
 
 
그리고 펩은 메시에게 설명을 했고 펩은 메시에게 상대 3선과 4선 사이의 공간을 두고 
앞으로 이곳은 '메시의 존이라 불리우게 될거야' 라고 했다. 
실제로 경기날, 과르디올라는 아무에게도 이것에 대해 설명하지 않았고 오로지 메시만이 알고 있었다. 결기 시작 직전 
과르디올라는 티토 빌라노바에게 말했고 터널에서 사비와 이니에스타를 불러서 
"내가 지시하면 메시가 움직일거야. 그 때 부터는 점유율 신경쓰지 말고 무조건 메시에게 전진 패스를 넣어" 
그리고 산티아고 베르나베우에서 레알은 6-2로 박살이 났다. 

 

 

또 각종의 일화들

 

  1. "Spaghetti Legs" (스파게티 다리): 1994년 UEFA 챔피언스 리그 결승에서 토마스 부흐네크의 골에 의해 이긴 후, 과르디올라가 승리의 기쁨으로 스파게티 다리를 연기한 일화가 있었습니다.
  2. 계란까기 대회: 바르셀로나 감독 시절, 선수들에게 자신들끼리 계란까기 대회를 개최하도록 허락한 일이 있었습니다. 이는 팀 분위기를 좋게 유지하려는 과르디올라의 유머 감각을 보여주는 에피소드였습니다.
  3. 기자회견의 반전: 어떤 기자가 과르디올라에게 "왜 미소 짓고 다니나요?"라고 물었을 때, 그는 "왜 미소 지으면 안 되나요?"라고 답한 일화가 있었습니다.
  4. 피치 위의 춤추기: 맨체스터 시티 감독 시절, 과르디올라는 이긴 후 선수들과 함께 피치 위에서 춤추는 모습을 보여준 적이 있었습니다.
  5. 헤드셋 무엇인가요?: 어느 날 훈련 중에 과르디올라는 자신이 헤드셋을 어떻게 사용해야 하는지 모르는 것으로 드러났고, 선수들이 그에게 사용 방법을 가르쳐 준 웃긴 상황이 있었습니다.

펩의 선수 시절 때

 

 

펩 과르디올라는 스페인 축구 감독은 그의 선수 시절 동안 주로 FC 바르셀로나에서 활약했습니다. 1971년 1월 18일에 스페인의 쿠웨르카에 태어난 그는 중앙 미드필더로서 탁월한 지도력과 전략적인 시야를 갖추고 있었습니다. 펩의 선수 경력은 1988년부터 2006년까지이며, 그 동안 그는 성공적인 시즌과 수많은 트로피를 경험했습니다.

 

펩 과르디올라의 선수 시절은 주로 FC 바르셀로나에서의 활동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그는 1990년에 바르셀로나 B팀에서 뛰기 시작했으며, 빠른 시일 내에 선수로서의 뛰어난 재능을 입증하여 톱팀으로 올라갔습니다. 그는 중앙 미드필더로서 경기를 조절하고 전술적인 역할을 맡아 팀을 이끌었습니다.

 

1992년에는 바르셀로나가 유럽컵 챔피언스리그를 차지하는 데 기여하며 그의 선수 시절에 첫 번째로 큰 국제 트로피를 획득했습니다. 이 시기에 바르셀로나는 페낭치와 함께 피비 아루사, 미구엘 나д알, 알베르토 학을 비롯한 다양한 선수들로 구성된 팀으로, '드림 팀'이라 불릴 정도의 엄청난 성과를 이루었습니다.

 

펩은 그 후에도 바르셀로나에서 뛰는 동안 꾸준한 성과를 거둬 이적 시장에서 주목을 받았습니다. 그는 1994년까지 바르셀로나에서 뛰었으며, 이후 이탈리아 세리에 A의 불로뇌, 멕시코의 도로스, 카타르의 알-아라비 등 다양한 클럽에서 뛰었습니다.

그의 선수 시절은 플레이메이커로서의 역할과 지도력, 전략적인 시야에 기반하고 있었습니다. 그는 팀을 이끌며 중앙 미드필더로서 경기를 지배하고, 상대 팀에 대한 전략적인 계획을 세우는 데 큰 역할을 했습니다. 펩의 뛰어난 경기 지능과 팀워크는 그가 선수로서 성공을 거둘 수 있었던 중요한 이유 중 하나였습니다.

 

펩 과르디올라의 선수 시절은 그의 축구 경력에서 중요한 장면 중 하나로 남아 있으며, 그의 플레이 스타일과 리더십은 이후 그가 감독으로서 성공을 거둘 때에도 계속적으로 드러나게 되었습니다.